고혈압 관리방법 | 고혈압을 관리하는 3가지 방법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에게 고혈압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흔한 질병이라고 해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죠. 오늘은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한 3가지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 관리하기

 

고혈압 관리하기

운동과 체중감량

1kg의 체중 감소는 혈압을 1-2mmHg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5-10kg의 체중 감소는 수축기 혈압을 10-20mmHg, 이완기 혈압을 5-10mmHg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경미한 고혈압 환자는 체중감량을 통해서만 혈압을 조절할 수 있고,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약물 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꾸준한 운동은 체중 감소와 상관없이 혈압을 낮추고,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5~7mmHg 낮추어줍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낮추게 되고,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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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금연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을 앓고 계시다면 반드시 흡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그 자체로도 다른 질병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지만 흡연 후 15분 이후에는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혈관이 좁아짐으로써 혈압이 상승하게 되므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흡연이 치명적입니다. 물론,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담배에 있는 여러 가지 유해물질로 인하여 흡연을 하게 되면 몸의 다른 기관이 망가지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따라서 고혈압을 관리하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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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알코올) 제한하기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높이고 항고혈압제의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적당히 마시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술에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마실 수록 더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량의 알코올(남성은 하루 30g 미만, 여성은 15g 미만, 보통 남성은 2~3잔, 여성은 1~2잔)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하루에 35g 이상의 술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술에 의한 고혈압의 위험은 5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 초기에는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내려가지만 장기간 과음을 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압과 맥박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이 있다면 반드시 술을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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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혈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혈압은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니만큼 평소 건강관리를 통해 잘 관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