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내 아이가 쑥쑥 키가 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다른 집 아이들은 콩나물처럼 쑥쑥 잘 크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아이만 더디게 크는 것 같다면 왠지 속상한 기분이 들죠. 오늘은 키 크는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에 따라 천차 만별인 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어떤 사람은 사춘기를 전후하여 확 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차츰차츰 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한 번에 몇십 센티미터씩 키가 클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키는 보통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약 60~80%가 결정됩니다. 다만 나머지 20~40%의 요인은 환경적인 요인에 달려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큰 키를 위해서는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환경적 요인을 관리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뼈가 자랄 수 있게 해주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히 잠을 자야 환경적 요인을 제대로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대 초반이면 성장판이 닫히게 되어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환경적인 요인에 대해 최선을 다해 신경을 써야 조금이라도 더 자랄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에 따른 키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고는 환경적인 요인만이 키를 좌우하기 때문에 이를 잘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를 크게 하기 위한 환경적 요인은 다음과 같이 조절합니다.
- 영양분이 충분한 균형잡힌 식사 하기
- 식단에 저지방 단백질 포함시키기
-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와 아연 섭취하기
- 충분한 칼슘 섭취하기
- 비타민 보조제 복용하기
키를 크게 하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영양분이 충분하게 포함되어 있는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가급적 인스턴트식품은 피하고 생선이나 통곡물, 야채 종류를 기본으로 하여 식단을 구성합니다. 이때 반드시 단백질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단백질은 뼈와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기본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만 9세~18세 사이의 아이들은 가급적 매일 140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비타민 중에는 비타민D가 뼈 형성에 도움이 되어 근육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의 함량이 높은 버섯이나 생선을 식단에 넣는 것도 좋습니다. 아연이나 칼슘은 사실 키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직접적인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연이나 칼슘 자체가 뼈를 단단하게 해 주는데 필수 영양소가 되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많이 섭취하는 것이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유제품 중에서도 지방함량이 너무 높은 제품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잘 먹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잠
청소년기에는 잠이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등으로 인하여 잠잘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키가 크기 위해서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몸은 잠을 자는 동안에만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수면중에 성장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성장호르몬이 근육이 커지는 것을 돕기 때문에 키가 크게 되는 것이죠.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10~11시간,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최소 9~10시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것이 어렵더라도 가급적 운동을 꾸준히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말로 키가 크고 싶다면 운동 종류에 상관없이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스트레칭이나 점핑과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농구나 줄넘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루에 한 시간 이상씩 한다면 키가 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 아침이나 잠들기 전 시간을 이용하여 잠깐씩 스트레칭 동작을 해 주어도 좋습니다. 기상 직후와 취침 직전에 하는 스트레칭은 자세를 잘 잡아주고 척추를 곧게 펴 주어 키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키 크는 방법과 키 크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60~80%의 유전적인 요인으로 결정되지만 20~40%의 환경적인 요인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기에 키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요인에 대해 노력을 기울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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