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를 활용하여 텃밭을 일구는 분들이 많으시죠. 집에서 키우는 작물 중 가장 쉽고 편하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이 바로 상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작물인 상추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추씨앗 / 모종 심기
상추를 키우실 때에는 씨앗을 발아시켜 심어도 되고 모종을 직접 구입하여 심어도 됩니다. 상추는 씨앗도 발아가 잘 되는 작물이기 때문에 씨앗을 구매하셨다면 모종판에 발아를 시켜 심어도 되고 직접 화분에 심어 발아를 시켜도 됩니다.
- 화분 또는 모종판에 배양토(상토)를 깔아준다.
- 미리 흙에 물을 한번 뿌려 흙을 가라앉혀준다.
- 흙이 가라앉으면 하나의 구멍에 2~3개의 씨앗을 넣어준다.
- 씨앗 위로 살짝만 흙을 덮어 해가 있는 곳에 놓아준다.
상추 씨앗을 발아시킬 경우에는 화분이나 모종판에 배양토(상토)를 깔아준 후, 물을 한번 주어 흙을 가라앉힌 후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씨앗을 먼저 심은 후에 물을 줄 경우에는 씨앗이 씻겨 내려갈 수도 있고 흙 속으로 너무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이죠. 상추 씨앗은 광발아종이기 때문에 해를 잘 봐야 씨앗이 발아가 됩니다. 따라서 흙을 너무 많이 덮어주면 발아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종으로 구입을 하신 경우라면 그 자체로 화분에 심어주시면 됩니다. 모종은 너무 붙여서 심지 않고 일정 간격을 두어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추는 키우는 과정에서 크게 자라 솎아내며 키워야 하기 때문에 너무 간격이 좁게 심으면 솎아내기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상추 키우기
상추를 키우는 방법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해가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 또는 야외에 내놓으신 후,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시면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상추의 웃자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가 부족하여 상추의 웃자람이 발생하면 상추가 옆으로 넓게 퍼지지 않고 위로 길쭉하게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자라다보면 옆으로 쓰러져 흙에 닿는 경우가 생기는데, 흙에 한번 쓰러지게 되면 다시 회생하기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약 해가 부족하여 웃자람이 발생한 경우라면 가급적 해가 잘 드는 곳에 화분을 옮겨주시고, 상추의 밑동에 복토(흙을 쌓아)를 하여 상추의 쓰러짐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추가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경우라면 적당히 자란 상추잎을 겉부터 뜯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집에서 상추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흙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가정용 원예를 위한 가전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베란다에서 직접 화분에 흙을 넣어 식물을 키우는 것만큼 정서에 도움 되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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